초심(初心)

사람은 어떤 일을 할 때, 처음 마음 먹은 것이 있기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초심(初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인지라, 타성에 빠질 때면 이러한 초심을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업체에 신입으로 들어갔을 때 회사에 기여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인정받겠다는 초심, 사업을 시작할 때 최선을 다한다면 소비자로부터 인정받고, 사업이 번창할 것이라고 여기는 초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학습을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초심은 있기 마련이다.

공무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도 초심은 있다.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 급여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높은 복리후생과 사회적인 신망이 높은 직업인 공무원이 꼭 되겠다는 결심과 함께 초심은 강하게 자리잡는다.

이러한 강한 초심은 자격증 시험보다는 자신의 일생이 걸린 시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중간에 복병을 만나게 된다.

생각보다 빡센 다섯 과목들의 내용들,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육체적 능력, 무엇보다 공부내용보다는 다른 생각들이 스며드는 내 안에 있는 다중이들...

이러한 것들로 인해 초심이 흔들리게 된다.

지금은 8월 중순.

초심이 빨리 느슨해진다면 지금 시점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솔루션은 철저하게 계획성 있게,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과목 선생님들에게 학습상담과 고민상담을 통해 마음도 다잡고, 학습의 방향도 어긋나지 않도록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무엇보다 슬럼프의 원인인 신체적 건강, 정신적 무장이 필요하다. 학습하는 가운데, 하루에 1시간 정도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투자하길 바란다.

초심 유지는 곧 정신을 지배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습으로 인도하여 수험생 여러분은 공무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과 함께 동행하는 학습을 통해 외로운, 그리고 힘든 학습의 패턴에서 벗어나 즐기는 학습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 꿈은 꼭 이루어진다 ☆